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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이야기

울산 아이와 가기 좋은 실내 동물원 '캐니언파크' 방문 후기

by 맘꼬아 2024.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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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장마에 실내에서 놀 수 있는곳을 찾다가 울산 성남동에 있는 실내동물원 캐니언파크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실내 동물원과 키즈카페가 함께 있는 곳으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정말 좋은 장소였습니다. 특히 24개월 미만의 아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서 성인 티켓만 구매하면 된답니다. 저희 아이는 아직 어려서 먹이 체험은 하지 않았지만, 5000원을 내면 먹이 세트를 구매해서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가 좀 더 크면 꼭 해보려구요!

 

다양한 동물들과의 만남

캐니언파크는 생각보다 넓고 다양한 동물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처음 보는 동물도 있어서 저도 신기했습니다. 아꼬는 동물들을 처음 봐서 그런지 처음에는 조금 무서워했지만, 금방 적응해서 여기저기 구경하고 다녔습니다. 악어, 수달, 원숭이, 돼지, 양, 알파카, 앵무새, 라쿤 등 책에서만 보던 동물들을 직접 보니 아주 즐거워하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저는 새 먹이 주기 체험이 인상적이었어요. 새들이 제 손에 앉았다 가는데, 처음 해보는 경험이라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답니다. 실내 동물원은 3층에 위치해 있고, 한 시간 정도 구경을 하고 나서 4층에 있는 실내 키즈카페와 식당으로 갔습니다. 아꼬는 놀이기구 타기엔 아직 어려서 이용권은 따로 구매하지 않았지만, 나중에 좀 더 크면 같이 이용해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무료로 탈 수 있는 슬라이드와 트램펄린이 있어서 아이가 즐겁게 놀았답니다.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키즈카페

트램펄린에는 초등학생쯤 되어 보이는 아이들이 많아서 혹시나 치일까봐 걱정했는데, 5세 이하 아이들이 탈 수 있는 존이 따로 있어서 안심하고 놀 수 있었어요.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아이와 실내에서 놀기 아주 좋았던 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캐니언파크에서의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아이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울산에 거주하시거나 방문하실 계획이 있다면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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