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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이야기

울산 더 테라스가든 키즈카페 '와글아이' 방문 후기

by 맘꼬아 2024.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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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우중충한 날씨를 피해  14개월 된 아꼬와 함께 '와글아이'라는 키즈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외식하면서 눈여겨보던 곳인데, 아꼬가 잘 걸어다니게 되면 꼭 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곳이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방문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저희의 경험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와글아이는 노란색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으로, 바깥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넓고 다양한 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었습니다.

 

와글아이의 첫인상: 넓고 밝은 공간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띈 것은 넓은 실내 공간과 밝은 노란색 인테리어였습니다. 밝고 활기찬 분위기 덕분에 아이들도 신나게 뛰어놀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놀이 시설뿐만 아니라 깔끔하고 안전한 환경도 부모님들에게 안심을 주며 또한, 직원들의 친절한 응대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양한 놀이 기구와 공간

와글아이에는 다양한 놀이 기구와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특히 튜브 미끄럼틀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곳이었어요. 아꼬도 아빠와 여러 번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면서 즐거워했습니다. 또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자동차를 타고 코스를 따라 운전할 수 있는 기구였습니다. 이 자동차 기구는 아꼬보다 아꼬아빠가 더욱 재미있게 이용한것같습니다. 

 

레인보우 라이트라는 특별한 놀이 공간이 있었는데, 아꼬가 이곳을 특히 좋아했습니다. 막대기를 꽂고 박수를 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귀여웠습니다. 이 외에도 볼풀장, 트램펄린, 편백존, 낚시존, 마트 등 다양한 놀이 공간이 있어 두 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이용 요금 및 카페 이용

이용 요금은 소인 기준으로 1시간에 만 원, 2시간에 2만 원입니다. 대인은 5천 원인데, 형제자매를 동반한 12개월 이하의 아이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대인 요금에 음료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약간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안쪽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따로 사 먹었답니다.

 

마무리하며

와글아이 키즈카페는 14개월 된 도윤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정말 좋은 장소였습니다. 다양한 놀이 시설 덕분에 아이들이 지루할 틈 없이 신나게 놀 수 있었고, 밝은 노란색 인테리어 덕분에 부모님들도 기분 좋게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대인 요금에 음료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은 조금 아쉬웠지만,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방문이었습니다.

 

아이가 있는 부모님들께 와글아이 키즈카페를 추천드리며, 다음에도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특히, 날씨가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철에 실내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또 다른 키즈카페를 방문하게 된다면, 그곳의 후기도 공유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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