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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이야기

모래놀이도 할 수 있는 깔끔한 키즈카페 ‘꼬마대통령’ 울산송정점 후기

by 맘꼬아 2024.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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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을 향해 가고 있지만 아직 모래놀이를 못해본 아꼬!
송정에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키즈카페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친구들과 다녀왔다.
초보운전의 첫 외출이라 다사다난했지만 꽤나 만족스러웠던 후기를 남겨본다.

 

 

주소
울산 북구 화산로 115 에어스타타워 801호 (지하주차장 O)

이용요금
어린이 (13개월~9세) : 기본 2시간 14,000원
어른 (10세 이상) : 4,000원 (음료 1잔 포함)
12개월 이하 무료

운영시간
월~금 : 10:00 - 20:00
토~일 : 10:00 - 21:00

 

 

첫인상 매우 좋음! 인테리어가 꽤나 감성적이었다
키즈카페는 알록달록한 곳이 많은데 꼬마대통령은 차분해서 엄마들이 좋아할 만한 느낌
실제로 사진이 잘 나오기도 했고

그리고 어른들이 앉아있는 좌석이 소파였는데 매우 푹신했다
집에 가져가고 싶었음


 

드레스 코스튬이 많다. 아들엄마는 울어요..
그래도 가방에 관심 보이는 아꼬

 

 

거 이모 싸게 드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는 것같이 왜캐 비굴하게 나왔냐고ㅠ



 

여긴 아들을 위한 곳인가
아꼬는 소리 나는 악기들을 한참 뚱땅거리며 가지고 놀았다

 

 

볼풀+트램펄린, 크기가 크지는 않음
큰 아이들이 있었으면 이리저리 치였을 것 같지만
오늘은 다행히 어린 아가들 밖에 없었다!

 

 

 

디테일한 병원놀이 소품들

심지어 환자베드랑 수액도 있다 허허

 

 

계단을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자동차와 낚시, 공구, 유모차 등이 있음
오늘 아들모임이라서 자동차 있는 곳에서 만 삼십 분 넘게 있었다

다음은
대망의 모래놀이!

 

모래놀이 가운은 S, M, L, XL 네 가지 사이즈가 있다
15개월 아꼬는 S도 약간 큼
어벙벙해서 귀엽게 나왔다

 

모래놀이와 모래 털 때 사용하는 에어건 이용수칙

 

처음에 모래 위에 세워놨더니 느낌이 이상한지 찡찡거리면서 나오려고 함
엄마 이거 하려고 운전해서 온 건데..?ㅠ
집어넣고 뛰쳐나오고 세 번 정도 반복하니까 적응했는지 그때부터 모래를 잘 갖고 놀았다.. 다행
삽, 바구니, 물뿌리개, 포크레인 등 장난감들도 다양하게 있어서 질리지 않고 오래 놀 수 있음

 

귀여운 포토존도 있다
하지만 아꼬는 절대 포토존에 서주지 않지

 

 

왜 먹어 그걸…………

 



 

맛은 없지만 꽤나 만족스러워 보인다

모래가 생각보다 잘 안 털어져서 끝나고 에어건으로 잘 털어줘야 한다
소리가 매우 큼
우는 친구 발생
근데 그렇게 털고 와도 집에서 기저귀 갈 때 모래가 후두두둑 떨어지긴 한다
어쩔 수 없지 뭐

 

모래놀이도 야무지게 하고 나와서 간식타임 가지고 마지막으로 마트에서 장보기 놀이!
아꼬는 카트를 참 좋아한다 나가기 직전까지 끌고댕김

 


울산 북구 송정동에 있는 꼬마대통령 울산송정점
첫 방문 후기를 정리해 보자

- 모래놀이 가능 (가운, 장난감, 에어건 good)
- 디테일한 역할놀이 가능, 특히 병원테마!
- 인테리어 이쁨 + 사진 잘 나옴

오늘 귀여운 사진을 많이 건져서 매우 만족스럽다.
근데 건물 앞 도로에 차가 양옆으로 주차되어 있어서 남의 차 긁을까 봐 진 빠짐
학원이 많아서 그런지 정말 차가 끊임없이 들어온다.. 초보운전은 힘드러유
운전에 익숙해지면 다시 가볼 듯하다ㅠ

그럼 다음엔 어디 키즈카페를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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